사실 산호에 낚여서 고민고민하다 구입을 했어요.
비취는 그닥 관심 대상이 아니였는데,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녀석이더군요.

반지도 매끄럽고 윤기나게 만들어졌고, 산호로 만든 꽃도 너무 이쁘구요. 토르마린은 비취와는 또다른 느낌을 나게 하구요.

그런데, 반지를 받아보니 설명처럼 16.5호가 아니고 라벨이 19호라고 되어있더군요.
실제 확인해보니 19호 사이즈더라구요. OTL
하지만 마지막 녀석이고, 너무 맘에 드는지라 그냥 오른손 검지&중지에 꼈답니다.
(왼손가락에 껴야 조금이라도 덜 상할텐데......)

잉~~ 나스첸카 미워요~~~
정말 큰맘 먹고 샀거든요. 아직도 손이 덜덜덜~~~

그래도 다행이죠, 오른손가락에는 낄수있으니 말이예요. (^^)
엄지손가락이 부상중인 관계로 손 사진이 조금 이상하지만, 이쁘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