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이 한참 인기몰이 할때 이 반지 인기가 최고 조 였죠?
비담가 덕만의 정표반지로 ~
또 마지막회에서 덕만공주의 손에 끼워진 이 반지때문에
더 마음이 절절히 아파왔던 두사람의 러브러브~
저도 묵직한 이 반지를 끼고 있는데요.
금부박쥐가 포인트 되어주어서 화면상에 보이는 조금 무거운
느낌의 반지라기보다 손가락에 착착 감기는 은의 느낌이 참 좋고
이쁜 쌍지랍니다.
나의 취향은 아주 깔끔 세련된 그런 모델을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소장하고 있는 보물들을 살펴보니 앤틱 그 자체만을 즐기는
나의 또다른 취향을 엿볼수 있는 아이네요.
원석이 함께 조화를 이루지 않아도 은만의 독특한 매력의 세계가
매력으로 다가 온다면 그녀는 이미 한국의 전통미를 다 아는 분이라고 생각 됩니다. 은 가락지 하나쯤은 품고 있다는 그 뿌듯함^.^
오늘 밤에도 저는 탈색될까봐 나스의 은덩이와 돌덩이를
경건하게 닦으면서 힐링할까봐요^.^